어제는 엘란도르상을 받았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뭐랄까
전혀 예상치 못한 하루였구나,라고
상을 받는 걸 강력히 바라면서
작품에 들어간 건 아니지만
이왕 그런 상황이 된 거
많은 분들께 축하한다고
말할 수 있어서
너무 고맙고 행복합니다
내 주변에는 씩씩하고 멋있고
아무튼 무지 멋진 사람이
깜짝 놀랄 정도로 많아요
그런 사람들이 되고 싶어서
아니, 된다는 기분으로
또 오늘부터 힘내려고 생각합니다
함께 단상에 올랐습니다
시손 군과 미치야 씨.
시상자로 달려와 주었어요
타케루 씨와 이가와 씨.
프로듀서 카츠타 씨.
각본가 키타가와 씨.
응원하러 와 있었습니다
절반, 푸르다. 팀 여러분.
모두 굉장한 사람들이에요
경박한 말투일지도 모르지만
정말 대단해요.
이런 사람들이
내 곁에 있어줘서
따뜻한 말을 해줘서
절반 푸르다. 세계가
끝나도 아직 계속되고 있는 것 같아서
어제 자꾸 들뜨고 행복했답니다(^^)!
뭔가 밤에 이불 속에서 울 거 같네ㅋㅋㅋ
모두가 함께 잘 됐어!!!
자, 그런 이유로
감금되어 오네요! (웃음)
좋은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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