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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2019

19/12/12(목) 1년이 이렇게나 빠른가?! 자 자, 안녕하세요 ^ ^ 요즘 정말 너무 추워서 입버릇이, 춥다. 아프다. 네요 차가운 공기를 들이마시면 코가 찡해서 반사적으로 아파!!! 라는 말이 나오게 되는데 주변 사람들은 그 순간에 깜짝 놀라는 것 같아서 너무 과장했구나, 하고 반성합니다 (웃음) 여러분, 감기 걸리지 않았죠? 항상 이걸 확인하고 있네요 뭐 중요하니까!! ㅋㅋ 저는 얼마 전에 갑자기 열이 올라서 아이고 인플루엔자 선생이 찾아왔나 라고 조금 조마조마했지만 금방 열이 내려서 무언가의 열이었습니다 (웃음) 요즘은 찝찝한 일이나 여러가지 느낀 게 너무 많아서 연말을 향해 전부 시원하게 털어내고 2020년을 맞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전에 크리스마스구나 어떤가요. 크리스마스. 여러분 뭐할 거예요? 캘린더 걸어주고 있을테니까? ㅋㅋ 나..
19/07/31(수) 밖에 나가자마자 꿉꿉한 공기, 여름이구나 안녕하세요 좋은 밤이에요 퇴근하고 나서 본 하늘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내 마음이 흐르는 시간을 따라가지 못할 때. 여유가 하나도 없을 때. 그런 시기였을 때 언젠가 봤던 하늘과 닮았어요☺︎ 그런 하늘을 본 7월 마지막 오늘 좋은 날 내일부터 2019년 8월이 시작하겠네요 어떤 8월이 될까 다시 그때를 추억했을 때, 인생에서 가장 돌아가고 싶은 8월이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저는 살아보려 해요. 너무 더워서 빨리 계절을 넘기고 싶지만, 오랜만에 햇빛을 온몸에 쬐어 아주 건강해졌답니다^ ^ 간만에 밖에서 걷는 게 행복하다고 느껴졌어. 좋은 날 스트레칭이라도 하면서, 항상 노력하고 있을 몸과 마음에 땡큐송이라도 불러주며 심호흡하고 잠 잘 거예요 ㅋㅋ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길 만약 꿈 꾸신다면 그땐 하이터..
19/07/02(화) 턱에 힘 주는 법 가르쳐줘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도 빨리 끝나서 벌써 욕조에 있어요 좀 군데군데 컨디션이 안 좋아가지고 침을 맞으러 갔는데 그때는 막 긴장이 너무 풀어져서 다시 힘을 어떻게 줘야 되는지 모르게 되어버렸어요 조금 당황스럽네ㅋㅋ 도와줘- 있어야 할 이가 없어져서 평소처럼 씹을 수 없게 된 것 같은 느낌 전해진다- 그리고 혈류가 너무 좋아져가지고 졸음과의 싸움이 길어- -져서 어디다 쓰든 상관없는 이 보고를 일부러 블로그에 쓴 거예요. (웃음) 아, 요즘은 핸드폰 데이터가 날아간 덕분에 일기장에 글을 쓰기로 했습니다 절반 푸르다 노트인데 마지막 리허설 날부터 일기를 쓰고 있어서 왠지 재미있어요ㅋㅋ 아~ 이런 일이 있었구나~ 저런 일이 있었~네 정리하자!라고 생각해서 장롱 속에 있는 물건들 정리하고 있으면 우와, 그리워-!..
19/06/18(화) 날씨란 건 참 중요해 자☺︎ 여러분 어떻게 지내세요~? 덥기도 하고 조금 춥기도 하는 나날이네요 대부분 입고 싶은 옷을 입고 나가는 제가 일어나서 일기예보를 확인하는 데까지 성장했어요 덕분에 실패하는 일이 줄어들었어ㅋㅋ 오늘은요 저, 하루 쉬었어요 사실은 뭐 할 예정이었는데 위가 좀 피로해서 오늘은 침대에서 쓰러져 잤습니다 덕분에 지금 안 자고, 이렇게 밤에 올리네요 미안해요 다들 벌써 자고 계시겠죠? 요즘은, 사람이란.이라든지 사랑이란.이라든지 생각해도 잘 모를 것 같은 것을 생각하는 걸 좋아하기도 해요ㅋㅋㅋ 한가한 시간이 있기 때문이겠지? (웃음) 뭘까?라고 평범한 표정으로 묻는 제게 왠지 울어버릴 정도로 따뜻한 이야기를 해주는 사람도 있어서 이것도 사랑이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아 나 또 운다, 같은 일도 있어ㅋㅋㅋ 그런 ..
19/05/07(화) 소파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3시간 지난 참 자아, 골든 위크 시작 됐네요 여러분들은 어떤 휴가였습니까? 어딜 가든지 붐비고 있네요ㅋㅋ 저는 휴가를 꽤 받아서 여기저기 돌아다녔습니다 빨리 정보 해금 하세요~ 라는 댓글 많이 봤는데 미안!! 쉬고 있었습니다 (웃음) 할 일이 아무것도 없어서 시간이 생기고 이 날 비었어? 라고 연락이 와서 비어있다고 말해 일정이 정해지고 평범하다면 뭐 평범하겠지만 그것이 또 행복이다, 라고 생각하고☺︎ 그리고 아시다시피 Seventeen도 졸업했어요 갑작스럽게 놀랐죠? 미안해요! 사랑이 가득 찬 팀에 있었던 것 최고의 친구를 만난 것 저를 선배로 만들어 준 것 정말 고마움이 넘치는 졸업이었습니다 니코푸치, 니콜라, Seventeen과 함께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잡지의 전속모델로 매월 촬영할 수 있었던 것 전 굉장히 ..
19/03/11(월) 3학년 A반 끝 오늘 하루 휴가였습니다. 알람 안 맞춰두고 잠만 자고집에서 멍하게 있었어요. 좋네요 이런 날 행복 어젯밤, 마지막 회였군요 3학년 A반 지금부터 여러분은 인질입니다 많은 분들이 보셨다고. 너무나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뭐지뭔가 말을 남기고 싶은데말이 확 나오지 않는 느낌이어제부터 계속되고 있습니다. (웃음) 사쿠라로서 산 3개월선생님께 몇 번이나 도움을 받았습니다.사쿠라는 물론이고, 나 자신도. 그리고 다시똑바로 말을 전하는 삶은멋있다, 고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생각했습니다. 멋있게 살아가는 사람에게솔직히 멋있다고 말하는 사람도멋집니다 グッ クルッ パッ(나쁜 짓을 할 때는 꾹 참고 있다가 머리를 한 번 빙글 돌리면 퍼뜩 생각이 달라진다는 뜻) 간단해 보이지만 어렵고어려울 것 같은데 간단해요무슨 말을 하는..
2019/02/15(금) 2월이 이렇게 춥나? 추워- 완전 겨울이어서 아침부터 깜짝 놀랐어. 추운--날이네 따뜻하게 해야지 그래도 어제 마음은 따뜻해졌을까나? 나는 엄마랑 불고기 먹었어 맛있었어 하핫 이제 더 이상 아무것도 만들지 않을 것 같아 어떤 마음도 말도 누군가에게 전해지는 날이 강제적으로 찾아오는 것은 고맙지. (웃음) 발렌타인데이도 포함해서 이벤트라는 건 가슴이 두근두근하는 것도 있지만 거기에 응하다 보면 기분이 안 좋았던 게 조금은 사라질 거니까 뭔가 좋네. 여러분께 많은 행복들이 어제도 오늘도 찾아오도록...♡ 나도 큰소리 내서 속 후련해지게 노력할게요-!!! 아니, 너무 크면 민폐니까 마음으로 말이지, 마음으로. 자!! 기분 전환해 봅시-다!☺︎
2019/02/08(금) 엘란도르상이라구요. 어제는 엘란도르상을 받았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뭐랄까 전혀 예상치 못한 하루였구나,라고 상을 받는 걸 강력히 바라면서 작품에 들어간 건 아니지만 이왕 그런 상황이 된 거 많은 분들께 축하한다고 말할 수 있어서 너무 고맙고 행복합니다 내 주변에는 씩씩하고 멋있고 아무튼 무지 멋진 사람이 깜짝 놀랄 정도로 많아요 그런 사람들이 되고 싶어서 아니, 된다는 기분으로 또 오늘부터 힘내려고 생각합니다 함께 단상에 올랐습니다 시손 군과 미치야 씨. 시상자로 달려와 주었어요 타케루 씨와 이가와 씨. 프로듀서 카츠타 씨. 각본가 키타가와 씨. 응원하러 와 있었습니다 절반, 푸르다. 팀 여러분. 모두 굉장한 사람들이에요 경박한 말투일지도 모르지만 정말 대단해요. 이런 사람들이 내 곁에 있어줘서 따뜻한 말을 해줘서 절반 푸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