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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2019

2019/02/05(화) 다리가 저리는구만

 

 

 

 

안녕하세요

 

 

아-, 충격-

 

핸드폰 메모장에 적혀있던 일기들
 전부 사라졌어요--

 

충격----

 

그날의 기분이라든지
 퍼뜩 생각난 말이라든지
창피해서 소개할 수는 없지만
 많이 있었는데--

 

하--- 충격----이어서

소파에 웅크리고 있는 밤입니다.

 

 

메모장에 글을 손글씨로 쓸 수도 있고 키보드로 쓸 수도 있어서

시간이 있을 때

일 끝나고 돌아오는 길이라던지 자기 직전이라던지

그땐 이불 같은 게 많아지니까
 역시 키보드로 쓰는 게 더 쉬워요

 

 

이야~ 겨울 춥네요

 

감기 안 걸리셨어요?

 

저는 무사합니다
귀찮아도
 욕조에 푹 잠겨서 천천히
몸과 마음을 쉬어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귤 4개 먹었어요.
비타민. 소중하죠.

 

 

무슨 말을 블로그에 하려고 했는지
 첫머리에 충격이었다고 너무 많이 써버려서
잊어버렸어. (웃음)

 

미안해요ㅋㅋㅋ

 

이제 자야겠어요.
안 하면. 안되는 일이 다 끝났다구

 

아참 아까 엄마랑 전화했어요
 역시 엄마 최고구나 하고
 생각해버렸네🤫

 

네-.
 ㅋㅋㅋ

 

 

도망칠 수 있다면 지금부터 도망가고 싶어
 라고 생각할 일이 있었는데.

 

하지만 해보니까 힘든 일도
의외로 어이없게 잘 끝난다던가.
패턴이 있다고 생각해요 (웃음)

 

 

여러분 각각
힘든 것도 다르고, 재밌는 것도 다르지만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오늘 말야 왠지 좋은 날이구나라든지

뭐 그렇게 생각하는 날이 많았으면
행복할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있고 싶군

 

힘내세요!!!!!
 힘내세요!!!!!

 

 

느낌표가 열렬하고 울적하네요 (웃음)

 

에, 뭐지
 지나치게 꼼꼼한 이 블로그
잡다한 일기 공개 같지만
용서해줘♡ ㅋㅋㅋ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