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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2018

18/07/24(화) 여름이네



안녕하세요

지금 대기실에서 블로그를 다시 보고 있었어요
그랬더니 쓰고 싶어져서
근데 뭘 적지?라는 이야기인데
뭔가 해 보겠습니다 (웃음)

여러분, 컨디션 괜찮으세요?
열사병 괜찮으십니까?
가족이나 친구들도 괜찮으시대요?
수분을 필요로 하기 전에,
식사를 필요로 하기 전에
스스로 섭취하세요
최근 전 의식적으로 너무 많이 먹게 되었어요
그래서 화장실이랑 친해졌는데ㅋㅋㅋ

이번 여름도 잘 지냅시다

불꽃놀이 같은 거 가고 싶다
수영복도 3년 만에 산 거니까
수영장이라도 바다라도 가고 싶어요
어딘가 멀리 나가고도 싶어요
많이 놀고 싶다

아침 드라마가 끝이 보여
끝나면 뭐 할까~
라고 생각하거나 뭐 그러고 있습니다만
또 그렇게 시간이 많은 것도 아니니까
이것과 이것!이라고 좁혀 두자
라고 생각하는데
중간중간 욕심부리고 있네요😅 (웃음)


아 어제는 말이죠
리허설이 빨리 끝나서
집에 가서 요리해봤는데
슈퍼에 가도
재료를 사는 게 익숙하지 않아가지고
값이 비싼지 싼지 몰라서
우선 그때부터 어머니께 전화했어요
이거 비싸? 헤~
라고 말하면서 샀어요
그래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답니다ㅋㅋㅋ

전국의 요리하시는 모든 분
굉장하다고 다시금 생각했어요 (웃음)

잘 될 거야! ! 라고 정했지만

정말 할 것인가라는 이야기네💪 ㅋㅋㅋ 


뭐 아무튼,
정하지 않았던치고는
길게 써버렸구나

최근의 저는 이런 느낌이에요 (웃음)

괜찮아? 너 살아있긴 한 거야? 피곤해?
라며 걱정하시는 목소리도 들렸습니다

괜찮아! 나 살아있어!
피곤해! 하지만! 살아있어! ㅋㅋㅋ


피곤하다고 말하는 건
멋없다고 생각하는 참이었어요
일부러 말할 필요는 있을까?라고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자신을 우선으로 생각하니
내 이야기를 먼저 꺼내지 않으면

남에게 전해지지 않아요


저만 피곤한 게 아닐 텐데
피곤한 와중에 저를 생각해
말을 걸어주는 분들이 있어서,
굉장히 따뜻한 마음이 듭니다.

고마워요 ☺

살다 보면 뭐라도 될 거예요
어떻게 안 될 때도 있겠지만.


'제대로'라든 '올바르게' 같은 느낌은

맞지 않으니까
조금 힘을 내서 러프하게 살아가려고
생각하는 지금입니다

뭔가 무거운 소리를 하는 것처럼 들리려나
괜찮을까
뭐 내가 아픈 건 아니니까ㅋㅋㅋ

그런 느낌으로
슬슬 불릴 것 같아서
다녀오겠습니~다 (웃음)

다음에 제가 생각하는 거 또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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